[한국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는 28일 방폭전문업체인 통일방폭전기(주)에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인 ISO14064-1 검증성명서를 수여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행한 ISO 14064-1은 기업활동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발생량과 제거량의 정량화 및 보고를 위한 조직 차원의 사용규칙과 지침’이다.
이는 각종 기업활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 현황을 파악해 관리하는 총괄적인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을 의미한다.
특히 ISO 14064-1은 ISO 14064-2(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및 ISO 14067(탄소발자국)과 함께 대표적인 온실가스 검증 표준으로 꼽힌다.
통일방폭전기(주)는 올해 6월부터 회사 경영활동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표준에 적합하게 준비하고 방폭전문기업 최초로 ISO14064-1 검증성명서를 취득했다.
이번 검증성명서 취득을 발판으로 ESG 경영 기업으로 도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 정책에 기여하는 방폭 전문 기업으로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 통일방폭전기(주)의 설명이다.
전승록 통일방폭전기(주) 대표이사는 “ESG경영이 사회 전반에 필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 ISO 14064-1 검증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경영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품질·환경경영시스템과 연계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주 가스안전공사 처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통일방폭전기(주)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향후 온실가스 관리체계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