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포스코이앤씨,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전력기술-포스코이앤씨,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 조승범
  • 승인 2023.12.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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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3일 한전전력기술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왼쪽에서 세번째 포스코이앤씨 김동현 상무, 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전력기술 고명숙 처장).
지난 13일 한전전력기술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왼쪽에서 세번째 포스코이앤씨 김동현 상무, 왼쪽에서 네번째 한국전력기술 고명숙 처장).

[한국에너지]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3일 포스코이앤씨와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공동으로 해상풍력사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상풍력 설계부터 실행단계까지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의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과 시공 분야 간 유기적인 협력과 복합적인 상호 검토가 필요하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해상풍력사업 경험 및 EPC 사업 수행 능력을 적극 활용해, 신규사업 발굴과 성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명숙 한국전력기술 신재생사업처장은 “한국전력기술은 발전사업 엔지니어링 분야의 톱티어 공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사업, 송배전·변전사업, PM·CM 사업 등 에너지 사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주한림해상풍력의 설계와 구매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MOU는 해상풍력을 포함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현 포스코이앤씨 그린해양사업추진반장은 “이번 MOU는 국내 공기업과 민간기업 간 해상풍력 상생협력 모델로서, 엔지니어링과 시공 기술력 접목을 통한 사업 시너지가 발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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