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겨울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농산물과 에너지요금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전국 2천100여 세대 및 복지시설에 총 2억700여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한 것이다.
한전KPS는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전KPS 나누미(味)’ 사업을 통해 올 한해 본사를 비롯해 전국 62개 사업소에서 8천700여만원어치의 농산물을 사들였다. 구입한 농산물을 총 1천500여 세대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겨울 강추위에 취약계층의 큰 부담이 되는 에너지 요금을 덜어주기 위한 ‘한전KPS 돌봄E’ 사업을 시행했다. 전국의 690여 세대 및 복지시설 등에 전기요금이나 난방유, 연탄 등의 형태로 총 1억2천여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사정에 밝은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연계해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이 가교 역할을 하면서,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관계를 형성해주었다. 이로써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쌀을 마련해 겨울나기 걱정을 덜어줄 수 있었다.
김홍연 사장은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며, 기업의 사회가치 실현 활동은 필수”라며 “그린에너지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이라는 한전KPS 슬로건을 널리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농어촌 및 도농복합지역 학교 교육기자재 지원, 미래인재 육성 장학사업인 패러데이스쿨, 복지시설 및 군장병 명절 후원금, 어르신 편의‧안전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실천하면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한국ESG기준원 2년 연속 A등급 획득,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15년 연속 편입 등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