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청·중부경찰서와 동천강 산책로 등에 도로표지병 76개 설치

[한국에너지] 한국동서발전㈜는 울산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울산 중구청·중부경찰서와 함께 동천강 내황교·반구정 주변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에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은 주로 공항 활주로에서 사용되는 조명 시설이다. 중앙선·안전지대에 태양광 충전식인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면 주·야간과 악천후에도 차선 식별이 쉬워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날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동천강 내황교 하부 및 반구정 하부 산책로를 비롯해,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조명이 없는 세 곳을 선정했다. 이후 총 76개의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21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16곳을 선정해 단열 도배·고효율 LED조명·스마트플러그·창호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박한 에너지정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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