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ESG경영 선포...친환경 경영 발맞춰 전사 나눔 캠페인 전개
[한국에너지] LS ELECTRIC(일렉트릭)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ESG 경영 의미를 되새겼다.
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임직원 기부 물품 약 1천여 점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증된 물품은 근로 장애인들이 상품화하고 판매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사용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아이가 소중히 입었던 의류 기부를 통해 이웃도 돕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아이에게 기부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 겸 ESG총괄 부사장은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LS일렉트릭의 ESG경영에 대한 진심이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LS일렉트릭은 ESG경영 의미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사업장 주변 플로깅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안양 본사와 청주, 천안, 부산 등 주요 사업장 임직원 1백여명이 참여해 안양천과 각 사업장 주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한 것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0월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 기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프로그램을 통한 예술 장애인 지원, 대학생 ESG봉사단 ‘하이라이트’ 숲 가꾸기 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기획, 운영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한국 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