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국내 최고 수준의 폐자원 재활용 전주기 기술과 자연재해 대비 기술을 보유·연구하고 있는 KIGAM이 차세대 사회문제형 연구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KIGAM)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aT 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2023 KIGAM 테크비즈(Tech-Biz) 파트너링’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GAM이 갖춘 우수기술 중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적합한 7개 기술을 선정해 기술 소개와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배터리 산업 신공급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광물 및 순환자원을 활용한 안정적인 자원 확보 기술과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재해 및 강수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선보이는 기술로는 △폐차 재활용 확대를 위한 폐차파쇄잔재물 선별공정 기술 △폐리튬이온전지 재활용을 위한 저비용 환경친화형 건식공정 기술 △산사태·토석류 위험지역 해석 기법 등이 있으며, 그동안 KIGAM이 연구해 온 다양한 혁신 기술에 대한 정보공유와 기업형 맞춤 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평구 원장은 “이번 기술설명회는 KIGAM이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핵심광물 재활용 기술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밝히며 “국가와 사회에 꼭 필요한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기업과 국민에게 쓰임받을 수 있는 기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http://tbm-platform.com/?ho_id=2023kigam)에서 오늘(30일)까지 참가 및 상담 신청이 무료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