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박차”
K-water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박차”
  • 조승범
  • 승인 2023.09.14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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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사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면담
K-water 윤석대 사장(오른쪽)이 지난 13일 K-water 본사를 찾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왼쪽)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우크라이나 피해 상황과 재건에 관한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K-water의 물관리 및 도시재건 분야 기술과 역량 등을 활용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water 윤석대 사장(오른쪽)이 지난 13일 K-water 본사를 찾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왼쪽)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우크라이나 피해 상황과 재건에 관한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K-water의 물관리 및 도시재건 분야 기술과 역량 등을 활용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에너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는 지난 13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K-water를 찾아 윤석대 사장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윤석대 사장과 드미트로 대사는 면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피해 상황과 재건에 관한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K-water의 물관리 및 도시재건 분야 기술과 역량 등을 활용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 앞서 드미트로 대사는 K-water 물종합상황실과 유역수도종합상황실을 방문해 AI 및 디지털 트윈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물관리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오후에는 대청댐을 방문해 물관리시설 운영 및 관리 현황 등을 청취했다.

드미트로 대사는 “K-water의 수자원 관리 역량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카호우카 댐 등 우크라이나 수자원 시설 복구를 위한 재건사업에 K-water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그간 (우크라이나와) 물, 에너지, 도시 등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말에도 K-water 대표단을 구성해 우크라이나를 방문, 후속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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