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과거·현재·미래 담은 ITX 청춘 열차 9월 1일 첫출발

[한국에너지] 홍수를 조절하고 물과 전력을 공급하는 소양강댐의 50년을 기념하는 열차가 서울과 춘천을 달린다. 1973년 탄생한 소양강댐은 우리나라 경제 부흥을 이끈 대표 다목적댐으로 올해 10월 15일 준공 50년을 앞두고 있다. 4일 K-water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3개월간 ‘소양강댐 준공 50년’을 기념하는 ITX청춘 소양강댐 50년 기념 열차를 서울 용산과 춘천 구간으로 운행한다.
열차는 ▲소양강댐의 역사 ▲현재의 역할 ▲미래비전 ▲50년 축하 파티 존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K-water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내용은 열차 내에 있는 QR코드나 K-water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경제도약을 이끌었던 소양강댐의 의미와 성공 경험을 되새기고자 다양한 국민 소통행사도 추진한다.
10월 9일부터 14일에는 K-water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함께 소양강댐 50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서울 청계광장과 춘천 상상 마당에서 순회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K-water는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