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 원인 분석으로 전기재해 사전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

[한국에너지]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5일 전북 정읍에서 전기재해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재해연구센터는 전기화재의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2020년 착공을 시작, 올해 7월 완공했으며 화재연구동, 설비연구동, 감전연구동 3개동이 총 476평 규모로 조성됐다.
앞으로 화재 감식·설비사고 분석·감전사고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기재해의 사후관리와 사전예방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특히 전기화재 점유율이 높은 ‘특별 관리품목’을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박지현 사장과 처·실·원장 등 임직원 60명이 함께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케이크 커팅식,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지현 사장은 “전기재해연구를 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만큼, 전기안전 연구와 현장실증을 통해 전기재해 사전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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