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대산 석유화학플랜트 주니어 엔지니어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시행
가스안전공사, 대산 석유화학플랜트 주니어 엔지니어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시행
  • 조승범
  • 승인 2023.08.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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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석유화학단지 MZ세대 엔지니어와 묻고 답하다
스안전공사가 대산 지역 MZ세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가 대산 지역 MZ세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 가스안전공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산 폰타나 리조트에서 ‘대산 석유화학플랜트 주니어 엔지니어(3∼5년차 실무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주니어 엔지니어 실무역량 강화 교육’은 지난해 12월 전국 석유화학 기업 MZ세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대산 석유화학 안전협의회 15개 회원사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압가스 안전 관리법 개요를 중심으로 ▲장치 설비 손상기구 및 사고사례, ▲국내외 주요 석유화학 사고사례 및 안전대책, ▲현장 가스안전관리 문제점, ▲IT기반 체험형 석유화학 사고사례, ▲엑셀활용 고압가스 안전관리 팁 등이 소개됐다.

김홍철 석유화학진단처장은 “최근 베이비부머 실무자들이 대거 퇴사하고 신입직원이 보충되면서 숙련 기술인력 부족과 인적오류에 따른 사고 위험요인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교육이 석유화학 산업의 인력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기업·공사가 함께하는 사고예방활동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불였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대산지역을 시작으로 울산·여수지역에도 안전소통 및 교육의 장을 확대해 국내 석유화학산업에 가스안전문화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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