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 가스안전공사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무료 안전진단을 지난 22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 안전진단은 공사 본사 인근 충북 산수·신척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 약 2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공사는 이번 무료안전 진단에 대해 충북 지역주민과 융합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반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3년 경기도 시흥에서 충북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바 있다.
올해는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고피해 영향평가도 실시한다. 사고피해 영향평가는 가연성가스
(LPG, LNG)가 누출되는 범위 혹은 폭발로 인한 피해 범위를 산정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 결과는 비상대응을 위한 정보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중소기업에 휴대용 소화기 및 재난대비용 구조 손수건 등 안전용품 무상 지원활동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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