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에 대하여
[한국에너지] 한국전력의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증권사는 분석하고 있다.
한전의 주가는 요금인상이 가장 핵심 요인으로 적자를 보일 때 요금은 인상해도 주가는 오르지 않지만 이후 원자재 가격 하락과 이익 안정화가 이루어지면 주가도 상승하는 형태를 보여 왔다.
22년 물가상승 압력이 높은 상황에서도 20원 이상 요금을 올린 한전은 연말연시에 큰 폭의 요금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SMP 증감률과 판매요금 증감률 사이에는 6개월 간의 시차가 존재해 왔기 때문에 연초 기준 연료비 조정을 실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전은 22년 확정된 요금 인상으로 7조8천억, 원전발전 증가로 2조5천억,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7조원 등 약 19조7천억의 수익 개선으로 23년 예상적자 14조 8천억을 9조5천억으로 줄일 수 있다.
증권사는 연초에 ㎾당 요금을 10원만 인상해도 영업적자는 4조 1천억으로 떨어지고 하반기부터는 흑자전환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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