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용 시 정확한 충전요금을 부담할 수 있게 되어
[한국에너지] 기술표준원은 지난 달 30일부터 법정계량기의 기준을 충족하는 전기차 충전기가 처음으로 충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기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제부터 정확한 충전요금을 부담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전자기계시험연구원은 올 1월부터 15개 업체 38개 제품에 대해 인증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 가운데 피에스텍 회사의 제품을 처음으로 노원구 북서울 시립미술관에 설치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제품은 전력량계를 내장한 제품으로 실태 조사 후 수리하거나 교체한다.
국내 전기차는 약 2만9천대로 지금까지는 저렴하게 공급되었으나 앞으로 단계적인 요금 상승을 정부는 예고하고 있다.
전기충전기의 최대허용 오차는 교류는 1%, 직류는 2.5%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