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서울·김천서 신입사원 필기전형 동시 실시
한전기술, 서울·김천서 신입사원 필기전형 동시 실시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6.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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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 선발전형 벗어나 지역 우수 인재 채용 확대할 방침
▲ 2017년도 상반기 한전기술 신입사원 필기전형 응시자들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본사 소재지인 김천시 율곡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지난 3일 서울 잠실고등학교와 경북 김천 율곡고등학교에서 2017년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필기전형을 동시에 실시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실시했던 선발전형을 본사 소재지인 김천혁신도시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을 본사 소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인재 등을 전형에서 우대해 지방 우수 인채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7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필기시험은 서류전형 합격자 1157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필기, 인성검사 등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필기전형 합격자는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인턴사원으로 임용되며, 약 2개월간의 인턴근무 수료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전환 절차를 거쳐 정식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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