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준비로 신용도 및 안정성 높은 점수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5일 5년6개월 만기의 2억 스위스프랑(미화 2억2000만 달러 상당) 해외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해외채권은 발행금리 1.471%의 고정금리 스위스프랑 채권으로서 동일만기 한국물 외화채권 대비 저렴한 금리로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발행 대기 중인 한국물 해외채권에 중요한 벤치마크를 세웠다.
특히 한전은 이번 발행을 위해 9월 둘 째 주 스위스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 (Non-deal Roadshow)을 실시하는 등 20년 만에 재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보수적인 스위스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용도 및 안정성, 그리고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전은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원리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조달재원 다변화 및 틈새시장 발굴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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