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근로시간 단축 통해 신입사원 추가 채용
동서발전, 근로시간 단축 통해 신입사원 추가 채용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9.24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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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 체계 개선으로

동서발전은 잡 쉐어링(일자리 나누기)을 통해 신입사원 59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동서발전이 시행하는 잡 쉐어링은 발전소 운전원의 교대근무 체계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하는 것이다.

동서발전은 교대근무 직원 1인당 월 평균 16시간의 초과근무로 인해 발생되는 초과근무 수당을 재원으로 활용해 59명의 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잡 쉐어링을 통해 신규로 채용하는 직원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운전 및 정비 관련 분야에 배치할 계획이며 오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서류를 접수한다.

동서발전은 이번에 발전소 교대근무자의 근무형태 체계를 개선한 멀티-플레이어형 교대근무제 도입을 통해 교대근무자의 초과근무를 해소하고 자기개발 시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멀티-플레이어형 교대근무제는 현행 4조 3교대에 멀티-플레이어로 구성된 추가조를 편성, 추가조는 교대근무 직원의 초과근무를 수행하며 근무가 없는 날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시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ꡒ공기업인 동서발전이 장시간 근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개선해 일자리를 추가적으로 만들어 낸 것에 의미가 있다ꡓ며 ꡒ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여성 인력이 근무하기 좋은 근무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ꡓ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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