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력기술 협력 모색
한·중 전력기술 협력 모색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9.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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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10월 30일 ‘한·중 전력기술 컨퍼런스 2013’

한ㆍ중 양국 간 전력기술 분야의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 오션스스위츠호텔에서 중국전력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한ㆍ중 전력기술 컨퍼런스 201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 전력산업계 주요인사와 전력산업계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기술에 관한 주제발표와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리 측에서 ▲스마트그리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정책 방향(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 ▲한국의 대규모 전력계통에 적용되는 대용량전력저장시스템(윤용범 한전 전력연구원 처장) 중국 측에서는 ▲Technology Development and Standardization of Smart Grid in China(지앙 동시아 국가전망공사 산하 전력과학연구원 부소장) ▲Achieve Low Carbon and Clean Development to Build a Beautiful China(수 구오성 중국전력투자집단공사 부국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한ㆍ중을 대표하는 양기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니 만큼 전력기술 분야의 폭넓은 기술교류는 물론 비즈니스 기회의 제공과 인적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협회는 연례적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며 전력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가문의는 전기협회 기술기준처(02-6328-76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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