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곤 사장, '창조경영대상' 수상
박철곤 사장, '창조경영대상' 수상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3.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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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및 조직문화 혁신 큰 평가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수상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이 19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은 국내외 시장에서 탁월한 경영 전략으로 창의적인 혁신 성과를 일구어낸 기업과 최고경영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2009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창조경영대상은 중앙 SUNDAY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박철곤 사장이 부임한 지난 2011년도부터 '△전기안전 선도기업, △행복한 고객, △신명나는 일터'를 새 경영 비전으로 삼아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사와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 왔다. 

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받는 성과보상제도와, 인사에 시장원리를 접목시킨 주식시장형 인사시스템의 도입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주식시장형 인사'의 경우, 부서장이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을 복수로 추천, 보직심의위원회에서 확정 후 직접 부서를 구성토록 해 그 결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다. 직원 모두가 조직 내 우량주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함으로써 직무에 대한 건전한 긴장감과 책임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해외무대로도 눈을 돌려 세계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고, '스피드콜'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와 전기안전보안관 제도 등을 도입한 것도 혁신경영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철곤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넘어선 고객감동 서비스로, 전기안전에 있어서만큼은 국민 모두가 행복과 자부심을 느끼는 일류 공기업을 만드는 데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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