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총회, 제2대 조직위원장 김중겸 한전사장 선출
대구총회, 제2대 조직위원장 김중겸 한전사장 선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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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개 회원국과 글로벌 기업 참여 유도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제 2대 조직위원장으로 김중겸 한전사장을 선출 했다.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오전 9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2012년도 제1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전 김중겸 사장을 제2대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직위원회는 제2대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중겸 한전 사장은 총회개최까지 남은 준비기간 동안 WEC의 93개 회원국과 에너지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대구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내는 임무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김중겸 신임 조직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대구총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대구총회를 전 세계 에너지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구총회의 성공을 위해 WEC 회원국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총회 스폰서 및 전시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세계에너지총회는 세계에너지협의회 회원국의 에너지 산업계,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NGO 등 100여개국 4000∼5000명이 참석해 3년 마다 개최되는 에너지 올림픽이다. 지난 2008년 멕시코 집행위원회에서 우리나라 대구광역시가 제22차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2009년 7월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초대 위원장으로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이 취임하여 지난 2년 반 동안 대구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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