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설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시행
한전, 설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시행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1.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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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 600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구입

 

▲ 김중겸 한전 사장(사진 오른쪽)이 전통시장에서 사과를 시식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총 21억 6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다.

한전은 지난해 전국 36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김중겸 한전 사장은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관련해 “기업은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사랑 받을 때만이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고 계속 성장할 수 있다”며 “한전은 사회봉사단을 대규모로 확대 재편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전이 일하는 곳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 기업,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세대, 사회복지시설에서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추석에도 7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2011년에 총 32억 2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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