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최고 발전회사 도약 천명
동서발전, 최고 발전회사 도약 천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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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2007’선포… 2007년 매출 2조7,400억
동서발전이 오는 2007년 최고의 발전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이용오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5년후 중기비전인 ‘ACE 2007’을 선포했다.
‘ACE 2007’은 Active(활동적인) Competitive(경쟁력 있는) Envious(부러워하는)를 의미하는 앞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07년까지 매출액 2조7,400억원, 당기순익 5,000억원(2002년 대비 580%) 설비규모 9,500MW(발전회사 중 최고) 등의 외형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해외사업 참여, 6시그마 경영기법 정착, 종업원 만족 극대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것.
동서발전은 이를 위해 ‘ACE 2007’계획을 재무, 설비·발전분야, 경영관리, 복리후생, 기업문화 등으로 세분화하고 각 분야별로 2007년까지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의 한 관계자는 “2007년 당진화력 7·8호기가 준공되면 최대규모의 발전회사로서의 외형을 갖추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외형에 맞는 최고의 발전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직원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ACE 2007’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비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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