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마이스터고생 채용 '활발'
한수원, 마이스터고생 채용 '활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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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과·학력차별 해소 위해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이 청년실업과 학력차별 해소를 위해 마이스터고생 신입사원 채용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내년 2월 졸업예정인 마이스터고생 3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 21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원자력교육원에서 입사식을 가졌다.

이들은 원자력교육원 및 4개 원전본부에서 1년 동안 현장 실습위주의 단계별 집중교육을 받아 원전전문기술인력으로 육성된다.

한수원은 청년 실업문제 완화와 학력차별을 해소키 위해 지난 7월 지속적인 고졸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을 정례화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현재 100명의 고졸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중에 있으며, 전국 마이스터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인턴과정 후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채용할 200명을 선발했다.

2012년부터는 매년 신규 채용인원의 30% 수준을 고졸 신입사원으로 채울 계획이다.

김종신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수 기술인력을 조기 확보해 원전전문 기술인력으로 육성해 원자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우수한 기능․기술인력이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 구현 및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완수에 적극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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