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효율 CO₂흡수제 환경부장관상 수상
한전, 고효율 CO₂흡수제 환경부장관상 수상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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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발전 기여로 제 3회 국가녹색기술대상서 수여

 


한전이 고효율을 지닌 CO₂흡수제와 공정개발에 성공해 친환경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고효율 저에너지형 습식 CO₂흡수제 및 공정개발’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3회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에 따르면 전력연구원은 고효율의 CO₂포집 흡수제 및 공정을 개발했다. 한전은 이번 CO₂흡수제와 공정개발로 향후 500MW의 실규모급 화력발전소에 CO₂포집기술 기반을 조기 마련하고 포집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보령화력발전소 0.1MW급 CO₂포집 설비에 개발한 흡수제를 적용, 국내 최초 1000 시간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해 기술·경제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습식 CO2 포집기술은 지식경제부 전력산업융합원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및 한국전력기술이 참여했다.

한편 국가녹색기술대상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 및  연구기관의 녹색기술개발 촉진 및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제정된 범정부적(녹색성장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국토해양부)인 상이다.

2009년부터 시행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시상은 지난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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