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산업 녹색기술 발굴·전파
청정산업 녹색기술 발굴·전파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1.09.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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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청, 30건 선정 후 홍보확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희철)에서는 중소기업 현장 등에서 적용 가능한 청정공기 산업분야의 우수 녹색기술을 발굴·전파하고자 ‘청정공기 산업분야 녹색기술 실태조사(9.9~10.14)’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목표달성과 녹색성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녹색기술 및 관련 정보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사 대상 녹색기술 분야는 온실가스 저감분야, 대기오염 저감분야, 기타 분야로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수도권 소재 기업체라면 접수 가능하며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http://me.go.kr/mamo)에 게재된 접수서식 및 방법에 따라 9월9일부터 10월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우수 녹색기술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환경성, 경제성, 실용성 등을 종합해 최종 30건이 선정되며 ‘녹색기술 자료집(녹색기술 리더 30선)’ 발간, 기술홍보·상담센터 운영, 각종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널리 전파될 예정이다.

특히 이중 6개 기술에 대해서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상금 수여와 ‘녹색기술인 초청 심포지엄(11월)’시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녹색기술 공급·수요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용화될 수 있는 우수 녹색기술이 많이 발굴·전파돼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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