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아무리 중요하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서민생활에 우선될 수는 없는 것인데 국가 경제를 외면하고 서민의 이름을 빌려 자기들의 영달만 추구하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에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우리는 그저 비판만 하고 있을게 아니고 이런때일수록 마음을 가다듬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우선 우리 생활속에서 만연해지고 있는 거품과 과소비심리를 과감히 걷어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해야겠다. 널뛰고 있는 고유가 시대에 맞추어 자동차 운행을 경제적으로 하고, 또한 가정이나 직장에서 가스, 전기, 수도물 등 에너지 사용을 합리적이며 알뜰하게 사용하는 것 같은 작은 일부터의 실천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 하겠다.
이렇게 생활속에서의 작은 변화가 확산되면 언젠가는 국가경제 또한 더욱 견실해지게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 믿으며 ‘작은 실천’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이용섭 한전고양지점 영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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