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사적 조기개편 단행
한중, 전사적 조기개편 단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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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사장 윤영석)이 발전설비 일원화와 민영화 등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에서는 최고 경영자의 일상업무를 하부로 위임하고 중전 경영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사장이 영업업무 지휘와 수주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는 한편 CEO(Chief Executive Officer)와 COO(Chief Operating Officer), CFO(Chief Fiancial Officer) 등의 디지털 경영관리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담수사업분야 등을 사업본부 체제로 개편하고 해외 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지역영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플랜트 수출을 강화했다.
한중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8본부, 3개 부속실, 45개 총괄, 174개 부서에서 11개 본부, 5개 부속실, 51개 총괄, 183개 부서로 개편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고 경영자의 적극적인 수주활동과 총력 수주체제 구축, 디지털 경영관리제도 도입, 종합관리체제 강화, 중점육성 사업분야의 사업본부화 등 국내외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한중은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김재학 부사장을 수석부사장(COO)에, 이창식 전무를 부사장에, 그리고 김문환 상무 등 4명의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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