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
가스사고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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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말 현재 총 46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3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3월 사고 현황을 보면 연평균 LPG 사고는 17.6%, 도시가스 사고는 40.0%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등 가스사고율이 크게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사고 원인별로 볼때는 사용자취급부주의 및 제품불량에 의한 사고가 각각 44.4%, 20.0%가 증가해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전년 동기 대비 원인별 사고 점유율을 보면, 사용자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는 증가한 반면 시설미비에 의한 사고 점유율은 감소했다.
주택에서의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율을 보이고 있으나, 제1종보호시설에서의 사고는 2건 증가했으며 가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72명이 발생하였다. 이는 사고1건당 1.57명의 인명피해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 5년간 1/4분기 사고의 인명피해 현황을 보면, 사망자 및 부상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형태별 가스 사고 현황을 보면, CO중독 사고가 전년 동기 대비 25.0%증가하였고, 누출형태의 사고는 78.6% 감소했다.
3월에는 시설미비에 의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여, 전체 사고의 35.8%를 점유하였으며, 전년까지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이던 고의 사고는 21.4%를 차지하고 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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