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로 지역난방 열요금이 3.52% (기본요금 현행유지, 사용요금 3.82%) 인상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B-C유의 가격상승과 지난 6월 도시가스 요금인상에 따라 열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전용면적 85㎡ 공동주택의 경우 월 평균 2,000원 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해 요금체계를 같이하는 16개 사업자(GS파워, 안산도시개발, 토지주택공사 등)가 공급하는 약 146만 세대에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하는 연료비연동제를 매년 4차례(2,5,8,11월)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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