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소비 IMF 이전 수준 회복
에너지소비 IMF 이전 수준 회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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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10월까지 에너지소비 증가율이 10%를 육박하면서 에너지소비량이 IMF 이전수준과 비슷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에너지수급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에 에너지 소비량은 1억4천7백6십만TOE로 전년대비 9.96%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에너지 수입량도 172억불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9% 증가했다.

특히 전년동월대비 10월중 에너지소비는 30.6% 증가했고 에너지 수입량은 60% 증가한 24억불로 나타났다.

에너지소비 및 수입량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10월중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30.6%증가하는등 국내소비 증가에 따른 소비물량 증가와 국제원유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수입단가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너지 수입액중 원유수입액은 16.5억불, LNG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56.3%증가한 2억불을 기록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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