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유전개발 참여 협력방안 논의
광산 유전개발 참여 협력방안 논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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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한국 호주 자원협력위원회 -

  ‘제 17차 한·호 자원협력위원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호주 캔버라에서 열려 양국의 에너지·자원 정책 및 석유·광물자원 공동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국은 산업자원부 정장섭 자원정책실장과 호주 산업과학자원부 매키 자원에너지 담당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지난해 9월 체결된 ‘한·호 자원협력 양해각서’의 구체화 및 ‘한·호 자원협력협정’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9월 체결된 ‘한·호 자원협력 양해각서’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하고 양국간 에너지·광물자원분야에 대한 협력관계 강화해 에너지·광물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호주측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에너지·자원분야 공기업(한국전력, 가스공사)의 구조조정 및 민영화 내용을 설명하고 호주 전력산업구조개혁 및 전력시장 운영경험을 위한 교육 훈련 방안을 협의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체결한 ‘한·호 자원협력 MOU’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호주내 동, 아연 등 비철금속 광물의 유망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고 현재 검토중인 동·아연 광산과 유전개발 참여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공동사업에 대한 정보교환과 관련 향후 에너지 광물자원분야의 국내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자원연구소와 호주 AMSO간에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에 따른 ‘공동연구부속합의서’에 서명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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