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사업부를 모태로 하고 있는 비티아이는 조명 및 모터절전기를 개발해 전기절약 설비 업체로서 입지를 굳힌 바 있으며 지난 99년 10월 ESCO업체로 등록했다.
ESCO사업에 대해 국중섭 에너지사업부장은 “ESCO사업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뿐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후발업체로서 시간을 두고 체계적인 기술정립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주 사업대상으로선 민간업체 중 적격심사를 실시하지 않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용도가 있는 우량기업 업체를 선별해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생각이다.
또한 올해내로 냉·난방 설비에도 참여, ESCO 업체로서의 자리를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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