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재생업체 전북에 투자 제안
미 신재생업체 전북에 투자 제안
  • 오윤경 기자
  • 승인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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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뉴어블 에너지 LLC’
태양광 2억7천만불
풍력 6억불 제안
미국계 신재생에너지 기업인‘한이뉴어블 에너지 LLC사’가 전북에 태양광 2억7200만 달러, 풍력 6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제안을 했다. 
E.S. HAHN‘한이뉴어블 에너지 LLC사’대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강현욱 전북도지사 및 김종규 부안군수와 면담을 갖고 향후 34MW규모의 부안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2억7200만 달러(2720억원)의 투자를 검토키로 했다.
또 새만금지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풍력발전기 200여기 정도를 설치하는데 6억 달러 정도 투자 의사를 밝혔다.

부안지역에 대단위 태양광발전단지가 조성되면 변산반도 일대와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등 관광레저산업과 연계돼 신재생에너지 산업 메카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한이뉴어블 에너지 LLC사가 태양광 에너지에 2억7200만 달러와 풍력발전에 6억 달러 정도의 대단위 투자를 제안한 것은 국내외에서 최대규모”라며“향후 전라북도의 발전방향과 새만금 내부개발계획 진전 등을 고려해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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