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수주
동서발전이 동해화력에 건설예정인 총 사업비 80억 규모의 1MW급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사업의 시공사로 에스에너지(대표이사 홍성민)가 선정됐다. 동서발전과 에스에너지는 오는 7일경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5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태양광 발전설비는 동해화력 유동층 발전소와 연계해 발전소내 유휴지인 회사장 부지에 올해 말까지 시공된다. 내년 초 시운전을 거쳐 3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해화력 외에도 기존의 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건설하고 솔라시티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목표를 2007년 0.3%, 2009년 1.78%, 2011년 7.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태양광, 풍력, 소수력, 연료전지, 해양에너지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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