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급탕시스템 도입
태양열급탕시스템 도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5.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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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시설관리공단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태양열 급탕시스템 도입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대체 에너지 보급 측면에서 타 공단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05년도 지역에너지 사업’을 통한 5억8500만원 확보를 통해 친환경 대체 에너지시설인 ‘태양열급탕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태양열 급탕시스템의 규모는 집열면적이 450㎡로 과천시 체육관 옥상에 설치돼 전체온수 사용량의 30%를 생산,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 이용객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연간 2500여만원의 연료비 절감 뿐만 아니라 연간 30TC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회관 이용객들이 친환경 대체에너지를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대체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보급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2년도에도 ESCO사업을 통해 수영장 폐수의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폐수열회수시스템’의 설치·운용을 통해 지금까지 51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단 시설관리과 유승우 과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에너지 절감효과는 물론 날로 어려워지는 에너지시장변화에 효용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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