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차영)은 13일 서울 금천구 재단 사옥에서 ‘에너지 프렌즈’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에너지에 관한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서 적극 소통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 한국은 물론 세계 7개국 12명의 해외 유학생 및 대학생, 직장인 등 40명으로 기자단을 구성했다.
기자단 40명은 지난 3월 한 달간 진행된 응모절차에 응모한 지원자 중 거주 지역, 활동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됐다. 올해 말까지 거주 국가 및 지역의 에너지 정책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해 에너지시설 현장 취재 및 지역주민 인터뷰, 에너지·환경스마트폰 사진공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하은 학생(동아방송대 콘텐츠제작학과)은 “부모님이 전력분야에 종사하셔서 평소 전기, 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최근 에너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정보를 좋은 콘텐츠로 제작·전달해 우리사회의 사회적 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