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꽃 내음 가득한 피로 회복제
[한국에너지신문] 아카시아는 이르면 4월 하순에 남쪽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5월 하순이면 만개하는 봄 향기의 대표 격인 꽃입니다. 봉오리가 터지지 않았거나 갓 피어난 꽃도 좋고 만개한 것도 시들지만 않았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먼지나 이물질이 덜 묻은 깊은 산 속의 것을 채취하도록 하고 물로 한 번 헹궈낸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카시아주는 고유의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는 담황색 술이 되며, 다른 술과 잘 어울려 섞어 마시기 좋은 칵테일 베이스로도 좋습니다.
* 약효
피로 회복, 식욕 증진, 이뇨, 강장
* 담그는 법
1) 꽃을 꽃줄기째 꺾어 깨끗이 씻고 물기를 뿌려서 빼고 물기가 가시는 대로 꽃과 꽃봉오리를 훑어둔다.
2) 꽃가루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암술, 수술, 꽃받침은 제거하고 재료 3배의 담금주에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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