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불로강정주’
[한국에너지신문] 맥문동주는 남성이 오래 마시면 양기가 좋아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불로강정주(不老强精酒)가 되고, 여성에게는 주름살이 펴지는 등 피부미용에 특히 효험이 있습니다. 숙성되면 약한 풀냄새와 씁쓸하고 담백한 맛의 담황색이나 갈색의 술이 됩니다. 자극 없는 부드러운 술이므로 코냑이나 포도주와 섞어 마셔도 좋고 탄산음료에 타 마시면 풍미가 있습니다.
* 약효
보음(補陰), 청폐(淸肺), 불면, 자양 강장, 피로 회복, 식욕 증진, 정신안정, 거담, 이뇨, 다한, 해열
* 담그는 법
1) 잔뿌리 끝에 달린 괴근(塊根 : 뿌리 끝에 불룩하게 뭉친 부분)을 채취해 잔뿌리는 뜯어내고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5~6일간 말려 재료 300g에 담금주 1.8ℓ의 비율로 담근다.
※ 생것으로 담기도 하고 반건조시키거나 2~3분 동안 물에 끓인 후 햇볕에 말려 사용하기도 하는데 반건조시킨 것이 약효가 좋다고 한다. 한약상에서 구입한 건조품을 사용해도 좋다.
2) 맥문동 2에 오미자, 인삼 각 1의 비율로 담그면 자양 강장, 신장 기능 강화에 좋은 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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