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채익(울산 남구갑) 의원이 2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성모, 이주형)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국민행복지수를 높인 분야별 선도자에게 그 성과를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였다.
수상자는 국가의 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창의, 융합적 지식경영에 공헌한 정치인, 공직자, 경영인으로서 분야별로 덕망 있는 교수들의 상대평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심사는 4차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경제경영연구원 등 6개 단체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이뤄졌다.
이 의원은 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였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 의원은 무차별적인 탈원전 정책이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의 비효율성과 발전가능성을 감안해 원전을 단계적으로 축소해나가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국가의 에너지 정책을 주도했다.
또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자본조달 방법을 다양화하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고, 중소기업의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정책에 반영해 일자리 창출과 지식재산 정보공유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의원은 산업정책부문의 베스트 정치인으로 선정됐다.
이채익 의원은 “국민 행복지수를 높인 분야별 선도자에게 주어지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에너지 정책은 백년대계라는 점을 항상 잊지 않고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해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