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환경단체聯, 환경운동연합 활동에 이의제기
삼척 환경단체聯, 환경운동연합 활동에 이의제기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2.14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파워 삼척화력 건설, 폐광 미세먼지와 해변 침식 해결할 대안”

[한국에너지신문] 삼척시 환경단체연합회(대표 김창영)가 14일 환경운동연합(대표 권태선 장재연)의 활동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삼척환경연합회는 환경운동연합이 탈원전 탈석탄이라는 원칙에 치중해 삼척시 지역 환경단체와 사전에 협의도 없이 발전소 건설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부당한 간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폐광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해결과 급격히 진행되는 삼척 맹방해변의 침식방지를 위해 삼척화력발전소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찬성 의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환경연합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문제제기하고, 자신들과 토론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삼척환경연합회는 ”지금이라도 환경운동연합이 지역 환경운동단체가 요구하고 있는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