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으로 불러주세요”
“이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으로 불러주세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1.2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 원자력문화재단, 에너지 전반 국민소통기관으로 바뀌며 명칭도 변경

[한국에너지신문] 옛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으로 이름과 기능을 바꿨다. 통합이미지 선포와 출범 기념식은 내년 초로 계획됐다. 

이사회 의결은 9일, 산자부 승인은 24일에 받아 명칭 및 기능변경이 확정됐다. 영문 약칭은 ‘KEICA(Korea Energy Information Culture Agency)’로 확정됐다. 

재단 측은 “국민들의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에 명칭을 변경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 원자력문화재단은 1992년 3월 설립된 이후 원자력에 대한 국민이해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명칭을 바꾸면서 더욱 폭넓은 시각으로 에너지 전반의 정보제공과 문화 교육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호성 이사장은 “지난 25년간 재단은 원자력과 에너지에 관한 객관·공정 정보를 제공하며 꾸준히 국민과 소통해 왔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에너지 전반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역할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