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추석 앞두고 납품 대금 조기 지급
LS산전, 추석 앞두고 납품 대금 조기 지급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9.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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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자금 부담 해소 차원…400억원 11일 앞당겨 지급

[한국에너지신문] LS산전이 올해도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LS산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약 4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정기 지급일보다 11일 앞당겨 연휴 전인 29일 지급한다.

LS산전은 2014년부터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앞서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1억 원 이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파트너십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S산전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중소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거래기업을 제2의 사업장으로 보고 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해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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