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동반성장 성과공유과제 기술이전 워크숍 개최
원자력환경공단, 동반성장 성과공유과제 기술이전 워크숍 개최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8.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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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특성 반영한 지하수 유동 해석 방안 논의
▲ 원자력환경공단 경주 신사옥에서 '동반성장 성과공유과제 기술이전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1일 경주 신사옥에서 지하수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성과공유과제 기술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방폐장의 지진영향과 관련해 암반균열(DFN) 모델링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 골더(Golder)사 전문가를 초빙, 부지 특성을 반영한 지하수 유동의 해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공단은 '지하수 유동모델링' 분야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공단이 보유한 모델링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인텔리지오, 지오그린21과 함께 대중소협력재단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이치형 인텔리지오 부사장은 "동반성장 성과공유과제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기반"이라며 "일자리 창출, 사업 수주 등과 연계해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병옥 공단 부이사장은 "성과공유과제 활동으로 공단과 중소기업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기술발전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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