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0매·후원금 1천만 원 전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0매와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장희 지역상생협력처장과 서선원 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평소 사회공헌 차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헌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헌혈증도 한수원 임직원의 동참으로 마련됐다.
소아 백혈병 환자는 발병 초기 약 3~4주마다 받는 항암 치료 때 많은 수혈을 받아야 해 수혈 비용 부담이 큰데, 헌혈증서 한 장으로 약 4000원의 수혈비용을 감면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장희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헌혈증과 후원금을 통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암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경제적·심리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협력해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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