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차세대전력인양성반 '호평'
전력거래소, 차세대전력인양성반 '호평'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8.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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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교육 및 구체적 취업 정보 획득 기회…전력산업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일조할 것
▲ 전력거래소가 개최한 '차세대전력인양성반' 교육과정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나주 KPX교육센터에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차세대전력인양성반' 교육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에 걸쳐 시행됐으며, 전력거래소 고유 업무를 토대로 전력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40여 개 대학 16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최근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과 직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과정에서는 전력거래소가 전담하고 있는 전력시장, 계통운영은 물론 에너지신산업 관련 분야까지 폭넓은 이론교육과 함께 발전소 현장견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멘토링, 한전KDN·한전KPS 취업설명회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블라인드 채용 준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교육 후 평가 우수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모의 면접프로그램인 '능력중심채용 실습교육'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력산업에서 하고 싶은 직무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고, 전력산업분야 취업을 위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서경무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위해 올해 빛가람 학점과정과 차세대전력인양성반을 병행 운영했다"며 "이를 통해 향후 전력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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