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 프로축구팀과 후원 계약 체결
한화큐셀,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 프로축구팀과 후원 계약 체결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7.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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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부터 RB라이프치히 후원 계약...獨레드불 아레나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 협력
▲ 한화큐셀이 지난 11일 2017/18시즌부터 독일 신흥 명문 축구구단인 RB라이프치히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한화큐셀 CTO겸 유럽법인장 정지원 전무(좌측 세번째), RB라이프치히 CCO 마티아스 라이히발트(좌측 네번째)가 후원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신문] 국내 대표 글로벌 태양광 기업인 한화큐셀이 독일의 유명 프로축구팀과 협력관계 맺어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한다.

26일,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유명 프로축구팀인 RB라이프치히와 지난 11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B라이프치히는 독일 작센안할트주 소재의 한화큐셀 R&D혁신센터 인근 대도시인 라이프치히를 연고로 하는 팀으로, 2009년 5부 리그 소속 SSV마르크슈태트(SSV Markranstädt) 구단을 음료 제조업체인 레드불이 인수한 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팀이다.

RB라이프치히는 2009/10시즌 5부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7년 만에 1부 리그인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팀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뮌헨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계약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뿐만 아니라, 유럽전역의 유명 축구팀들이 참가하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이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는 단독 VIP룸(관람용), 선수벤치 독점 브랜딩, LED광고 권리와 같은 기본적인 권리와 더불어 RB라이프치히의 홈경기장인 레드불아레나에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진행하는 등 중장기 협력관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활용함은 물론,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시장의 주택 및 상업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RB라이프치히의 최고고객책임자인 마티아스 라이히발트(Matthias Reichwald)는 “한화큐셀과 RB라이프치히는 에너지를 향한 열정, 고성능 및 고품질을 추구하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한화큐셀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성우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태양광 글로벌 리더 및 지속발전 가능한 신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B2B 및 B2C 고객 마케팅 플랫폼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단순 후원사가 아닌, 구단 및 선수들에게 우승을 향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작년부터 서울시와 함께하는 태양광 창업스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2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등 국내 태양광 보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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