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시뮬레이터 활용…전력수급 비상 단계별 조치사항 점검
[한국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가정한 '여름철 피크대비 전력수급 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는 이상고온 지속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송전선로와 대용량 발전기 고장을 가정해 전력수급 비상 단계별 조치사항을 점검과 더불어 훈련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전력설비 고장과 예비력 저하에 따른 비상 경보단계별 상황 전파 및 공급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확인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최초 수급비상 상황 인지에서부터 경보발령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까지의 초기 '골든타임' 내 임무수행을 완료하는데 초점을 두고, 정부 및 전력사 간 핫라인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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