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한전,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7.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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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V-GL 전문가 초청 교육…기술향상 통해 해외 해양사업 진출 계획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국내 해저케이블 해양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제주 일원에서 '해양 산업 생태계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해상풍력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국내기업들의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을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한전 관계자 및 국내 해양엔지니어링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다양한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과 컨설팅 능력을 보유한 유럽의 DNV-GL사(社) 전문가를 초청해 △해저케이블 시스템 △해저케이블 경과지 조사방법 및 분석기술 △해저케이블 포설방법 및 매설기술 △해저케이블 보호 및 설계방법 등 다양한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박재호 신송전사업처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도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 연구회와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을 향상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대규모 해외 해양사업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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