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양성평등실천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한수원, 양성평등실천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7.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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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상담신고 센터 상시운영·안심가로등 등 차별화된 실적 인정
▲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양성평등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손태경 관리본부장이 표창을 수상하는 모습이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실천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 중 단체로는 한수원이 유일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총리와 여성가족부 장관,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포상 공모에는 개인자격 152명과 단체자격 27개 단체가 응모했고 훈포장 5건, 대통령표창 7건, 국무총리표창 7건, 장관표창 41건으로 총 60건의 표창이 수여됐다.

한수원은 국무총리 훈격으로 신청했으나 여성가족부의 현지 확인과 행정자치부 심사과정에서 우수한 공적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으로 훈격이 상향됐다.

여성가족부 심사 관계자는 "한수원에서 공기업 최초로 상시 운영중인 '성희롱 상담신고 센터'와 여성 대상 범죄 예상을 위한 '안심가로등' 설치, 여성근로자 직업개발 촉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 등의 양성평등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이는 타 기관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손태경 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근무환경 조성과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성차별 없는 모범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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