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주파수 조정 개선해 신재생 변동성 대응
전력거래소, 주파수 조정 개선해 신재생 변동성 대응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7.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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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전력 수급 위한 다양한 개선책 제시
▲ 지난달 29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에서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가 주파수 조정을 개선해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공급 변동성에 대응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에서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세미나가 열렸다. 초빙강사인 전력계통운영 전문가는 이 주제에 대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전력수급에 대비한 주파수조정서비스 개선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6개 발전회사에서 36명의 실무전문가가 참여했는다.

남부발전과 중부발전은 각각 GE제작 및 ABB제작 터빈제어 ‘주파수조정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국내 주파수 조정서비스 성능 평가’, 전북대에서는 ‘해외 주파수조정서비스 성능 평가’에 대해 발표했다.

전기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압과 주파수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바로 주파수 조정이다. 주파수조정서비스 성능 평가는 발전사들이 제출한 기술적 특성값의 실제적 기여도를 평가한다.

김우선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은 “최근에 변동성이 큰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발전원이 전력공급에 기여하는 바가 커지고 있으므로, 주파수조정기술의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 전력수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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