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엔텔스, 전력SW 통합 플랫폼 개발사업 수주
한전KDN-엔텔스, 전력SW 통합 플랫폼 개발사업 수주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7.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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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억원 규모…2019년까지 18개 모듈 개발 완료 목표
▲ 한전KDN 사옥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주식회사 엔텔스는 전력연구원에서 발주한 69억 원 규모의 '전력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플랫폼 개발'사업을 공동 수주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전력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실증·표준화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개발 사업이다. 오는 2019년 10월까지 플랫폼 인터페이스 허브를 비롯해 데이터 관리 허브, 시각화 및 개발도구 등 18가지 모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또 전력연구원이 추진 중인 클라우드 플랫폼 및 연구개발 분석 서비스 개발과 이번 사업을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개발 사업은 향후 다양한 연구과제의 기반기술 지원과 더불어 SW 개발에 있어 생산성 향상 및 한전 전력IT 통합 플랫폼 역할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 전력IT사업처장은 "이번 사업은 자체인력을 투입한 전담조직을 통해 진행되며,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SW융합 기술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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